
뭐든 꾸준히 하는 것은 다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피부관리야 말로 꾸준히 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수백씩하는 비싼 시술이 아니고서야 홈케어만으로 한두 번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SNS나 유튜브에 넘쳐나는 제품추천 정보들로 이것저것 좋다는 화장품들만 잔뜩 사놓고 어느새 방치해 버린 화장품이 한 두 개가 아닌 상황. 나만 그런가. 요즘 피부 재생 및 콜라겐 합성에 좋다고 인기가 많은 EGF, 이미 노화가 많이 진행된 내 피부는 보통 고함량 제품으로는 소용이 없을 것 같고, 고함량 제품은 가격대도 만만치 않아 원액을 구매해 내가 쓰던 화장품들과 배합해 사용하고 있는데 일상에서 매일 사용할수있는 방법, 일주일에 한 번씩 특별히 관리하는 날 쓰는 방법을 세팅해 놓고 꾸준히 하다 보니 이제 습관이 ..

봄이 왔다. 과수원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이 바빠지는 시기이다. 특히 과수원에 거름을 뿌리는 일은 70대의 부모님에게 너무나 고된일이다. 고된일을 많이 하게되는 시기마다 아르기닌 앰플과 바카스를 함께 사드리곤 했는데 부모님의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정확한 효능과 부작용 섭취방법을 잘 알아보고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르기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로! 1. 아르기닌이란? 아르기닌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적인 아미노산 중 하나로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한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춰주고 많은 혈액이 조직으로 유입되게 해 혈액순환 및 체내 산소공급이 원활해 져 운동 성능 향상, 면역력 강화, 성호르몬 분비 촉진등의 기능을 갖고있다. 식품으로도 섭취가 가능하고 보조제로도 섭취를 할 수 있다. 2. 아르기닌..

집이 대전역에서 너무 멀기 때문에 기차를 탈 일이 있으면 신탄진역을 이용하는데 신탄진역 주차장이 자주 만석이라신탄진역 부근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을 발로 뛰어 알아냈다. 유료, 무료 주차장 중 도보로 5분 내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만 추려보았다. 1. 유료 주차장 1)신탄진역 주차장 신탄진 역 바로 옆에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유료 주차장이다. 장점 :신탄진역 바로 옆이라 역에서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기차를 이용 할 경우 주차요금을 30% 받을 수 있다. 단점:주차요금이 너무 비싸다 자주 만석이다. 2) 신탄진 공영 주차장 신탄진 역 맞은 편 골목으로 조금 올라가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깔끔하고 쾌적하며, 신탄진역 주차장보다 가격이 저렴해 신탄진 역 주차장이 만석일..

본업으로 하고 있는 쇼핑몰 매출이 점점 하락해서 진짜 아르바이트라도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던 차에 쇼핑몰 알바 문자를 받았다. 나도 쇼핑몰을 하고 있으니 남들은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매출을 일으키는지 뭔가 나만 모르는 방법들이 있는 걸까 호기심에 문자로 남겨진 카카오톡 아이디를 추가해서 무슨 알바인지 구체적으로 물어봤다. 쇼핑몰 주문 건을 공동구매로 물류회사에 대리주문을 넣으면 물품구매가격+물품구매가의 20%를 당일 정산해준다고 한다. 아니 진짜 이런 꿀알바가 어디 있나. 사람들은 이렇게 쉽게 돈을 벌고 있었던 것인가 왜 나는 이런 걸 이제야 알게 됐을까 감탄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먼저 선결재를 해야 하는 부분이 뭔가 전형적인 사기의 느낌이 폴폴 나길래 검색을 해봤더니 역시나 사기였어 ㅜ 늘 그렇듯 ..

원래 매년 가을에 밤이 나오자마자 만드는데, 올해는 이래저래 바빠서 가을을 보내고 겨울이 한참 깊어서 보늬밤을 만들었다. 그래도 주문한 밤이 너무 실하고 맛있어서 조림을 만들기 아까울 정도라 너무 다행이다.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만들기 전에 일단 마음의 준비부터! ㅎㅎ 준비물 밤 2kg(손질 후 1.7kg) 설탕 850g(밤의 50%) 진간장 한스푼 럼 한 스푼(생략가능) 베이킹소다(식용) 한 스푼 첫 번째 과정, 밤 까기 보늬밤은 율피를 그대로 남겨 만드는 밤조림이라 딱딱한 겉껍질만 벗겨주면 된다. 율피가 많이 벗겨진 상태로 밤을 졸이면 밤이 부서질 수 있기 때문에 밤껍데기를 벗길 때 율피까지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밤 2kg을 주문해서 밤 껍질을 까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꼭 율피..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 무화과 무화과는 말 그대로 꽃이 피지 않는 과일이란 뜻이다. 무화과 열매를 따서 잘라보면 빨간 속살을 볼 수 있는데 우리가 과육으로 알고 있는 이 부분이 사실은 무화과의 꽃이라고 한다. 무화과는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이라고하는데 그만큼 큰 탈없이 키우기가 쉽기 때문이다. 병충해도 별로 없어서 거의 무농약으로 재배가 된다고 한다. 무화과는 여름 막바지부터 수확하기 시작해 11월에 수확이 마무리되는데 다른 과일에 비해 쉽게 물러 저장성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 오래두고 먹기 힘들어 맛있는 무화과를 맛볼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다. 벌써 무화과 수확이 거의 끝나가는 시기이다. 그냥 보내기 아쉬운 무화과의 효능과 함께 보관방법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자...